내가 찍었던 벚꽃사진
2020. 8. 16. 13:16ㆍ풍경사진
2018년도에 카메라를 들고 혼자 울산 동구에 있는 대왕암공원에 간 적이 있다.
그 당시에는 울산에 살았었고, 대왕암공원을 혼자 자주가기도 했었는데,
벚꽃이 필 무렵이라, 사진을 찍어보겠다! 하고 간것이다.
새벽 2시쯤 되었던, 정말 늦은시간이여서 사람들은 별로 없었고
나와 같은 느낌의 사진기를 들고 있는 사람이 몇몇 있었다.
나는 사진 초보였기에,
사람들이 뭘 찍는지 슬쩍 엿보고 똑같이 찍어보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.
아무튼!
내가 제일 좋아하는 풍경은 바다, 절벽, 달, 그리고 벚꽃이다.
이 중에서도 달과 벚꽃을 함께 찍어보고 싶었고,
이번 사진으로 그 느낌을 담아 보았다.
이런 사진을 한 같은 곳에서 50장 정도 찍었던 기억이 있다.
벚꽃과 달로 전구를 표현을 해보고 싶었고,
나름 성공한것 같다.